119 사람과 사람

시민의 곁에서 늘 공기처럼 존재하는
소방관들의 2023년을 돌아봅니다.

울산의 소방관들은 2023년에도 많은 활동과 공적을 쌓으며 맹활약을 떨쳤습니다.
시민의 곁에서 늘 공기처럼 존재하는 소방관들의 2023년을 돌아봅니다.


울산소방본부,
2023년 주요 성과 정리

1) 민,관 협업을 통한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
- 중단없는 소방용수 보급을 위한 9개사에 공유배관 설치
- S-oil [샤힌 프로젝트 추진 TF팀] 운영
- 민,관 협업 기업체 자율안전관리 활성화
- 울산항 위험물 하역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습니다.

2)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대규모 피해우려 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개최
- 청소년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119청소년단 운영’
- 제 2회 울산광역시장배 드론대회 개최
- 안전체험관 59,824명 방문

3) 선제적 제도개선 및 안전지원 확대
- 조례 제,개정을 통한 지역주민 화재안전 주거환경 개선
- 화재안전 취약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및 수난사고 예방대책 추진
- 산악, 수난 안전시설물 정기점검 및 관리

4) 대규모 재난대비 현장중심 대응훈련 강화
-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 국가산단 자체소방대 대상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
- 특정소방대상물 현장적응훈련
- 다수 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원전사고 통합 대응훈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한국 119청소년단 골든벨 행사
대형산불 대응 종합훈련
긴급구조통제단 합동훈련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5) 2023년 소방활동 현황

1일 평균 출동건수     236건
(연 64,446건)

1일 평균 신고건수     628건
(연 171,650건)

화재출동 : 621건
‣ 1일 평균 2.3건 출동, 10시간마다 1건 발생
구조출동 : 11,912건
‣ 1일 평균 43.6건 출동, 33분마다 1건 구조
구급출동 : 40,886건
‣ 1일 평균 149.8건 출동, 10분마다 1건 처리
생활안전구조 : 11,027건
‣ 1일 평균 40.4건 출동, 36분마다 1건 처리
응급의료 정보제공 : 24,536건
‣ 1일 평균 89.8건, 16분마다 1건 처리
< ※ 2023. 09. 30.기준 >

울산소방본부, 7월 승진 및 전보 인사 실시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6월 27일 14시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7월 승진 및 전보 대상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한다.
이번 인사는 윤태곤 남부소방서장 공로연수와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신설을 반영해 7월 1일 자로 소방정 1명, 소방령 4명이 승진 임용된다.
소방경 이하 승진 및 전보 대상자 21명은 7월 5일 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서장은 현장지휘경험을, 소방본부 과장 및 팀장은 업무능력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해 보직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 자로 온산소방서는 남울주소방서로, 울주소방서는 서울주소방서로 명칭이 변경 된다.

울산소방본부, 유해물질 사고대응 교육·훈련 실시

울산 소방본부는 5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해물질 사고대응 교육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와 유해물질 사고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 산단 근로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대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훈련은 특수화학구조대(남구 매암로 18) 주관으로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교육훈련 과정은 자체 제작한 유해화학물질 누출통제 훈련용 구조물을 활용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편성됐고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지침서(매뉴얼) 교육
▲개인보호장비 착용법
▲유해물질 누출통제 훈련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 최첨단 구조기술
‘무인인명구조보드’ 시연

울산소방본부는 7월 11일 진하해수욕장에서 시민수상구조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인명구조보드’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해안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첨단 구조기술을 바탕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24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9월 1일 개최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제 24회 119소방 동요 경연대회’가 9월 1일 KBS울산홀에서 열렸습니다.

21개팀 46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고 유치부는 ‘파랑새 생태 유치원’ 이 초등부는 ‘전하 초등학교’ 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 소방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 개최

20일,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 목적

지난 9월 20일 소방특별사법경찰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가 열렸는데요. 이번 연찬회는 업무담당자 간 다양한 사례와 경험(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특별경계근무 상황보고회’

산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과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추진됐습니다.

故노명래 소방관 순직 2주기 맞아 중구 성남동 일원 명예도로 지정

울산시는 故노명래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중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470m 구간을 고인의 이름을 붙인 ‘소방관 노명래길’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30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소방관노명래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는데요.
故노명래 소방관은 2021년 중구 성남동 상가 화재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 중 화상을 입고 순직한 울산소방 영웅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 30일은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이 막 지난 새내기소방관이었던 ‘노명래’ 씨가 29세의 젊은 나이로 시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지 2주기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소방관 노명래길을 통해 울산소방 영웅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을 구한 흔적 재탄생을 위한

울산남부소방서ㆍ119REO 업무협약(MOU) 체결

울산남부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 남부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119RE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19REO는 폐방화복 등을 업 사이클링 해 핸드메이드로 가방 등을 제작하고 판매수익금(50%)은 암 투병 소방관 등 소방단체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인데요.
▲ 폐방화복 업 사이클링을 위한 폐방화복 수거 및 무상양여
▲ 수익금 일부(50%) 공상 소방공무원 지원과 같은 복지사업
이 주요 협약 내용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방화복 업 사이클링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과 폐방화복 무상양여로 폐방화복이나 폐호수같은 불용물품 폐기 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동구 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지난 2월 울산 동부소방서는 현대 중공업(주) 과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 협약 내용은 동구 지역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 옥내소화전 작동원리와 연기 소화기 체험을 통한 소화 및 대피능력 함양,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사례를 홍보, 그리고 심폐소생술&AED실습을 통한 심정지와 같은 응급환자 대처능력을 향상, 외국인 신고지원을 위한 119다매체 신고체계도 안내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으로 산업현장 안전사각지대 해소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울산 동구 소방서는 5월 30일부터 4일간 8회에 걸쳐 현대미포조선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응급처치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이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 됐습니다.

5월 가정의 달 맞이-취약 계층 (독거노인)“ 119효 (孝) 꾸러미 ”전달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독거노인) 119명에게 라면, 파스, 티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119효(孝)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구노인복지관, 한울타리노인재가서비스센터와 함께 민·관 협업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제 76회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119안전체험 한마당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119안전체험 한마당 운영

남울주 소방서는 제 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0월 7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화재예방 및 응급처지 체험교육으로 이뤄졌으며 화재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체험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

울산 울주군 서부권의 재난과 구조를 책임지는 서울주소방서가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41-1번지에 들어설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지난 4일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주소방서는 연면적 601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데요. 총사업비 202억원을 들여 내년 11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울산안전체험관, 2023 전국 소방체험과교육 담당자 워크숍 개최

울산 안전체험관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2023년 전국 소방체험관 교육 담당자 워크숍’이 개최됐습니다. 워크숍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화재예방국장 53명이 참여해 진행됐는데요.

교육의 질을 높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객을 확대하고 건립 예정지역의 재난 환경적 특성과 사업추진 여건을 고려해 기존 체험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로운 체험관 건립, 내년도 사업으로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체험시설 프로그램 설계 개발과 체험관 타임어택 코스 운영 추진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시민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는 노력을 해 온 울산 소방의 2023년을 짚어봤습니다.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개최

기업체 CEO 등 130여 명 참석 … 안전 공감 자리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는 11월 22일 오후 2시 30분 제이더블유(JW)컨벤션센터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한국소방안전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직원과 기업체 시상, ‘위험성평가기반 화재방호’ 특강, 기업체 소방안전관리방안 발표(롯데정밀화학, 고려아연, 오드펠코리아터미널), 소방본부 위험물 민원 업무 지원체계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직원 시상에서는 에스케이(SK)케미칼 김동률 경영지원실장, ㈜에스케이(SK)에너지 권봉찬 과장, 대한유화(주)온산공장 김일형 부장, 고려아연(주) 나휘성 선임이 울산시장장을 받는다.
우수기업체는 ㈜현대미포조선, ㈜이수화학, ㈜동서석유화학, 엔브이에이치(NVH)코리아(주)가 선정돼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울산 특성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